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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3

[영국] 런던 여행. 버킹엄 궁전 2017년 08월 영국 여행 근위병 교대식을 보러 버킹엄 궁전으로 향했다. 버킹엄 궁전은 영국 왕실의 집이자 사무실이며 국빈을 맞이하는 공식적인 장소다. 2만㎡의 호수를 포함한 17만 4000㎡의 대정원이 있으며 방도 650여개가 넘는다. 버킹엄 궁전 상단에 왕실기가 걸려있으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궁전에 있다는 뜻이고, 영국기가 걸려있으면 여왕이 궁전에 없는 것이라고 한다. 11시 교대식 시작 40분 전에 도착했는데도 버킹엄 궁전 앞은 물론 빅토리아 기념비까지 사람들이 가득했다. 런던을 돌아다니면서 많은 인파를 보지 못했는데 여기 다 모여있는 듯 했다. 궁전 주변 도로는 차량이 다니지 못하게 통제되었다. 경찰들이 말을 타고 다니며 사람들을 통제하고 있다. 기마경찰의 모습은 생소하면서도 인상깊었다. 1.. 2019. 4. 21.
[캐나다] 토론토 여행. 나이아가라 폭포 캐나다 여행 죽기전에 봐야할 세계 절경 중 하나인 나이가라 폭포 나이아가라 폭포는 캐나다와 미국 두나라의 국경에 맞닿아 있는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제대로 보기 위해 Maid of the Mist Boat Tour를 신청했다. 메이드 오브 미스트 투어는 미국 국경 안에서 시작하여 캐나다 국경을 넘어 호스슈 폭포(Horseshoe falls)의 안쪽까지 찍고 다시 미국 국경 선착지로 돌아로는 루트다. 선착장 근처에 도착하면 천막 돔 같은데 있는데 이 곳에서 우비를 나눠준다. 나이아가라 폭포 가까이 가면 물보라로 인해 물이 엄청 뛰기 때문에 꼭 받아서 단단히 무장해야 한다. 폭포를 지나다니다 보면 여러대의 배와 마주치는데 그 때마다 서로 열심히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곤 했다. 미국쪽에.. 2019. 4. 20.
[쿠바] 바라데로 여행 2 쿠바 여행. 2010년 09월 바라데로에서 이동할 때 택시를 이용했다. 기사님이랑 친해져 이틀 동안 함께 동행했는데 쿠바의 사회주의에 대한 기사님의 푸념?도 듣고 기사님네 동네 구경도 갔다. 화려한 리조트를 벗어나 택시로 20~30분 달리다 보니 기사님네 동네가 보인다. 오래돼 낡았지만 파스텔 톤 색감의 집들이 아기자기한 느낌을 더했다. 조용한 주택가에 온 동양인들이 신기했는지 마을 분들은 우리를 신기해하며 반갑게 맞아주셨다. 기사님 집에도 초대되어 음료 한잔 마시고 돌아왔다. 감사해서 보답으로 택시비에 팁을 더 드리려고 했는데 기사님은 돈보다는 생필품을 더 선호하신다고 하셨다. 사회주의이다 보니 돈을 더 벌어도 쿠바 정부로부터 일정한 월급을 받기 때문에 소용없다고...그래서 치약, 칫솔, 비누 등으로 .. 2019. 4. 20.
[프랑스] 파리 여행. 베르사유 궁전 프랑스 여행. 2017년 08월 바로크 건축 양식을 볼 수 있는 베르사유 궁전.루이13세 때 사냥 별장으로 쓰이다가 루이14세의 명으로 절대 왕권을 상징하는 현재의 화려한 궁이 세워졌다. 1789년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기 전까지 왕과 귀족들은 이곳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즐겼다고 한다. 베르사유 궁전 앞에는 태양왕으로 불리던 루이 14세의 동상이 세워져있다.▲ 루이 14세 동상 중앙 철문은 화려한 금빛으로 장식되어 있다. 진짜 금은 아니고 황금색으로 칠한 도료라고 한다. 정문에 들어서면 길게 줄지어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한시간 정도 기다리다 보면 입장할 수 있다. ▲ 정문 | 왕실 예배당왕족들이 예배를 보던 곳이며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가 결혼한 곳이기도 하다. 역동적이고 경건한 이.. 2019.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