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미주, 중남미

[캐나다] 토론토 여행. 나이아가라 폭포

by 마이멜론 2019. 4. 20.

캐나다 여행


죽기전에 봐야할 세계 절경 중 하나인 나이가라 폭포 

나이아가라 폭포는 캐나다와 미국 두나라의 국경에 맞닿아 있는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제대로 보기 위해 Maid of the Mist Boat Tour를 신청했다. 메이드 오브 미스트 투어는 미국 국경 안에서 시작하여 캐나다 국경을 넘어 호스슈 폭포(Horseshoe falls)의 안쪽까지 찍고 다시 미국 국경 선착지로 돌아로는 루트다. 


선착장 근처에 도착하면 천막 돔 같은데 있는데 이 곳에서 우비를 나눠준다. 나이아가라 폭포 가까이 가면 물보라로 인해 물이 엄청 뛰기 때문에 꼭 받아서 단단히 무장해야 한다. 




폭포를 지나다니다 보면 여러대의 배와 마주치는데 그 때마다 서로 열심히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곤 했다. 





미국쪽에 있는 아메리칸폭포는 캐나다쪽 호스슈 폭포보다는 웅잠함은 덜 했지만 바위에 떨어지는 물줄기 소리는 어마어마 했다. 



레인보우 브릿지를 기점으로 미국과 캐나다가 나뉜다. 

걷거나 차로 이동하게 되면 간단한 입국 심사를 받아야 한다.  


▲ 레인보우 브릿지


호스슈 폭포는 정말 감동적이었다. 그 웅장함과 거대함은 말을 잃게 만들었으며 왜 죽기 전에 꼭 봐야할 절경이라고 하는지 이해가 됐다. 

폭포 안쪽으로 가까이 갈수록 물보라와 물안개 때문에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 폭포와 사투를 벌이는 느낌? 

그래서 사진을 찍지 못했다.....우비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쏟아지는 물을 피하지는 못했다. 

 

Maid of the Mist Boat Tour를 마치고 나이아가라의 전체적인 모습을 보기위해 스카이론 타워로 갔다. 


스카이론 전망대 내부에는 기념품 샵이 있고 외부에는 360도 돌아다니면서 나이아가라 폭포를 한눈에 바라볼수 공간이 있다.  

외부 공간은 철조망으로만 되어 있어 폭포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그대로 전해진다. 여기서 사진찍을 때 머리가 얼마나 날리는지...  


호스슈 폭포(Horseshoe falls)는 말굽 모양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보트위에서는 몰랐는데 타워 전망대애서 바라보니 정말 말굽 모양을 하고 있어 신기했다.  



▲ 캐나다 쪽 호스슈 폭포



전망대에서 바로본 나이아가라 폭포는 자연의 위대함과 웅장함, 소중함을 느끼기 충분했다. 





▲미국쪽 폭포



저 멀리 나아이가라폭포의 주요 관광지이자 번화가인 클리프턴 힐(Clifton Hill)도 보인다. 


'여행 > 미주, 중남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쿠바] 바라데로 여행 2  (0) 2019.04.20
[쿠바] 아바나 여행  (0) 2019.04.06
[쿠바] 바라데로 여행1  (0) 2019.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