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전포 카페거리] Longpassé(롱파쎄)

by 마이멜론 2021. 2. 3.

조용한 골목에 위치한 롱파쎄! 2층 주택을 개조한듯한 화이트톤의 외관이 외국느낌을 풍긴다.  

근데 수수한 외관으로 자칫하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다...ㅋㅋ 

1층에 별채에서 메뉴를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에 들어서면 3개의 방이 보이는데  다 너무 감성적이고 아늑하다. 이렇게 자리를 낭비?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공간이 널널했다. 덕분에 여유롭고 편하게 쉴 수 있었다.  

3개의 방 중에서 가장 맘에 드는 침대가 있는 방으로 픽~

너무 예쁘잖아~~~~ 내방도 이렇게 갬성적으로 꾸미고 싶다는 의욕이 쏟구치면서 바로 오늘의집에 들어가서 쇼핑 함 ㅋㅋㅋ

사진을 찍기 좋은 카페같다. 찍기만 하면 다 예쁘게 나온다!

아이스아메리카노랑 버터스콘을 시켰는데 버터스콘 상태가 좋지 않다고 500원 더 비싼 초코스콘으로 변경해주셨다.

정직한 카페군 ㅋㅋ 달달하니 아메리카노랑 딱이다~ 사실 여기는 다쿠아즈 맛집이라는데 몰랐네! 다음에 먹어봐야지~

1층도 구경하러 내려갔는데 사람들이 꽤 있어서 사진 찍기가 힘들었다. 2층과는 다른 분위기지만 아늑하고 깔끔하면서 동화같은 느낌은 동일하다. 곳곳에 뚫린 넓은 창과 엔틱한 소품들이 카페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려준다. 

 

비주얼,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는다면 롱파쎼를 추천한다. 다른 카페처럼 북적이지도 않아 여유롭게 시간을 즐기기 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