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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아시아

[필리핀] 보라카이 페어웨이 리조트 수영장

by 마이멜론 2019. 6. 16.

보라카이 여행

2019.06


페어웨이&블루워터 리조트에는 6개의 수영장과 프라이빗 비치가 있다. 수영장별로 각자의 매력이 달라 이곳저곳 다니면서 놀기 좋다. 

각 숙소 앞에 계시는 경호 직원분에게 목적지를 말하면 5분 이내로 리조트 셔틀이 오기 때문에 수영장끼리 이동은 편하게 할 수 있다. 


♠ 벤타나 풀  (09:00~24:00)


페어웨이 리조트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수영장이다. 6개 수영장 중에서 가장 메인인듯하다. 

바다와 맞닿아 보이는 수영장으로 인생샷을 건지기 좋은 장소! 

DJ 부수? 안에서 흘러나오는 노래 덕분에 수영장 분위기가 한층 더 업 된다. 밤 12시까지 음악은 쭉~ 

밤에는 수상 bar가 더 운치있어 보인다. 

  







♠ 루시아 풀  (09:00~21:00)


정문에서 가장 가까운 수영장으로 리조트 길가에 위치해 있다. 

아담한 크기의 메인 수영장과 수상 BAR, 낮은 수심의 작은 수영장으로 이루어져있다. 

가족 단위로 놀기 좋은 풀이다. 





♠ 라구나 풀  (09:00~23:00)


숙소 바로 앞에 있어 자주 이용한 라구나 풀! 작은 온수 자쿠지도 있어 아이들이 놀기 좋을것 같다. 

저녁에는 주변 조명과 옆에 있는 '라구나 카페'에서 나오는 라이브 음악까지 즐길 수 있어 분위기 장난 아니다~ 

분위기 있게 밤 수영하기 좋은 곳!






♠ 아틀란티스 풀  (09:00~18:00)


6개 수영장 중에서 가장 큰 곳이다. 여기도 바다랑 수평을 이루고 있지만 높이가 낮아 인피니티 느낌은 잘 안난다..... 

대신 바다의 모래까지 잘 보인다. ㅋㅋ 근데 이상하게 바다 쪽으로 갈 때마다 약간 하수구 냄새가 나는것 같았다.... 

그래도 수영장이 넓고 크기에 비해 사람들이 별로 없어 이곳저곳 자유롭게 다니며 수영하기엔 가장 좋은 장소다. 

하지만 6시까지만 운영해서 아쉬웠다. 








♠ 인피니티 풀  (09:00~21:00)


'인피니티 풀' 이라는 이름에 기대를 많이 했던 곳이지만 생각보다 별로였다.

규모도 작고 ... 그래서였는지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없네;;

깊이가 낮은 풀과 성인 가슴정도까지 오는 풀이 이어져 있고 프라이빗 비치가 한 눈에 보이는 점이 장점이다. 






♠ 카바나 풀  (09:00~21:00)


아담한 사이즈의 풀이다. 수영장 앞 쪽 나무 사이로 필리핀식 집들이 보여 현지 느낌을 느낄 수 있다. 

근데 도로 바로 옆이라서 먼지랑 매연이 날릴 수 있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다. 




♠ 파라다이스 코브해변


인피니티 풀 옆에 있는 계단으로 내려가면 해변이 나온다. 리조트 안에 비치가 있다는게 참으로 낭만적이다! 



비치 한켠에 동굴이 있는데 동굴 사이로 바다가 쫙~ 펼쳐 보여 인기있는 포토존이다. 



햇빛에 비친 드넓은 바다와 곳곳에 있는 야자수 나무, 선배드가 휴양지 느낌을 한층 살려준다. 

저녁 6시쯤 갔더니 사람이 별로 없었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발만 담그고 돌아왔다. 






운이 좋으면 해변가를 거니는 말도 볼 수 있다. 귀여웤ㅋㅋㅋㅋ

리조트에 승마 액티비티도 있다고 한다.